
대마도 → 모도 여객선 핵심 정보 요약
| 항목 | 내용 |
|---|---|
| ✅ 2026년 직항 노선 | 운항 계획 없음 (국제선-국내선 이원화 문제) |
| 🚢 현실적 여행 방법 | 대마도 → 부산(배) → 목포/진도(육상교통) → 모도(배)의 3단계 연계 코스 |
| ⏰ 최소 소요 시간 | 최소 1박 2일 (이동 시간만 약 6~8시간 이상) |
| 🎫 핵심 예매처 | [대마도↔부산] 각 선사 홈페이지, 소셜커머스 [진도↔모도] '가보고 싶은 섬' 앱/웹사이트 |
| 📋 필수 준비물 | [국제선] 여권, 엔화 현금(터미널세 등) [국내선] 신분증 |
1. 대마도 → 모도 직항 노선, 2026년 현실은?
대마도-부산 노선은 대한민국과 일본을 잇는 '국제선'으로, 출입국 심사와 세관 검사를 거쳐야 합니다. 반면 진도-모도 노선은 우리나라 영토 내 섬을 연결하는 '국내선'이죠. 이 두 노선을 하나로 합치려면 출입국 시설이 없는 진도 지역 항만에 막대한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며, 양국 정부의 복잡한 협의와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경제적 타당성 역시 넘어야 할 산입니다. 현재 대마도 여행 수요는 대부분 부산·경남권에 집중되어 있고, 진도 모도를 찾는 여행객은 전국에 분포해 있어 두 지점을 잇는 고정 수요를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2026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직항 노선보다는 아래에서 설명할 현실적인 연계 여행 코스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2. 가장 현실적인 대마도-모도 연계 여행 코스
📍 1단계: 대마도 → 부산 (국제 여객선 이용)
먼저 대마도 히타카츠 또는 이즈하라항에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입국합니다. 이 구간은 여러 선사가 운항 중이며, 약 1시간 1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2단계: 부산 → 목포/진도 (육상 교통 이용)
부산에 도착 후, KTX나 고속버스를 이용해 목포 또는 진도로 이동해야 합니다. 가장 빠른 방법은 부산역에서 KTX를 타고 목포역까지 이동(약 2시간 30분)한 뒤, 목포버스터미널에서 진도행 버스로 환승(약 1시간)하는 것입니다.
📍 3단계: 진도/목포 → 모도 (국내 여객선 이용)
마지막으로 진도 쉬미항이나 팽목항 등에서 모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면 됩니다. 목포항에서 출발하는 배편도 있으니, 육상 교통 도착지에 맞춰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2026년 예상 경로별 시간표 및 요금 (2026년 기준)
2026년의 정확한 정보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2026년 현재 운항 정보를 바탕으로 예상 시간표와 요금을 정리했습니다. 여행 계획 시 참고하시고, 출발 직전 반드시 해당 운송사 홈페이지에서 최종 정보를 확인하세요.
| 구간 | 교통수단 | 예상 소요시간 | 예상 편도 요금 | 예매 및 팁 |
|---|---|---|---|---|
| 대마도 → 부산 | 쾌속선 (니나호, 팬스타 등) |
1시간 10분 ~ 2시간 10분 |
50,000원 ~ 100,000원 + 유류할증료/터미널세 별도 |
선사 홈페이지 또는 소셜커머스 특가 활용. 엔화 현금 필수! |
| 부산 → 목포 | KTX | 약 2시간 30분 | 약 53,000원 (일반실) | 코레일톡 앱으로 사전 예매 |
| 목포 → 진도 | 시외버스 | 약 1시간 | 약 7,000원 | '버스타고' 앱 또는 현장 발권 |
| 진도/목포 → 모도 | 국내 여객선 | 항구에 따라 상이 (약 30분 ~ 1시간) |
약 5,000원 ~ 20,000원 | '가보고 싶은 섬' 앱/웹사이트에서 시간표 확인 및 예매 필수 |
4. 대마도 여행 필수 체크리스트 (2026년 대비)
- 예매: 스타라인(니나호), 팬스타라인닷컴 등 주요 선사 홈페이지를 이용하세요.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좌석이 빨리 매진되므로 최소 1~2개월 전 예매를 추천합니다. 소셜 커머스에서 할인 티켓이 종종 나오니 비교는 필수입니다.
- 필수 준비물: 국제선이므로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은 기본입니다. 또한, 대마도 현지 항에서 지불해야 하는 터미널 이용료 및 유류할증료(약 1,700엔, 변동 가능)는 보통 엔화 현금만 받으므로 미리 준비해야 낭패를 보지 않습니다.
- 입국 절차: 부산항 도착 후 입국 심사를 거치게 됩니다. 일본에서 구매한 면세품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세관 신고서를 성실히 작성해야 합니다.
- 추천 명소: 짧은 일정이라면 히타카츠항 근처의 미우다 해변, 와타즈미 신사 등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렌터카나 자전거를 이용하면 더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5. 진도 모도 '신비의 바닷길' 완벽 총정리
- 예매: 모든 국내 섬 여행의 필수 앱인 '가보고 싶은 섬'을 반드시 설치하세요. 이곳에서 진도 및 목포에서 출발하는 모든 모도행 배편의 실시간 운항 정보와 시간표를 확인하고 예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작은 섬이라 운항 횟수가 적으니 사전 예매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신비의 바닷길: 모도의 핵심 콘텐츠인 '신비의 바닷길'은 1년 내내 볼 수 있는 현상이 아닙니다. 조수 간만의 차가 가장 큰 시기에만 바다가 갈라지므로,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나 진도군 관광 사이트에서 '바다갈라짐' 시간을 꼭 확인하고 여행 일정을 짜야 합니다. 보통 매년 3~4월경 열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에 방문하면 가장 확실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 필수 준비물: 국내선 탑승 시에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바닷길을 걸을 계획이라면 장화나 아쿠아슈즈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6. 2026년 한일 해상 여행, 전문가 전망은?
첫째,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여행이 훨씬 편리해질 것입니다. '가보고 싶은 섬'과 같은 통합 예매 시스템은 더욱 고도화될 것이며, 모바일 앱 하나로 예약부터 발권, 실시간 운항 정보 확인까지 가능해져 환승 계획을 세우기가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둘째, 친환경 해상 운송 트렌드가 확대될 것입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LNG 추진선 같은 저탄소·친환경 선박이 여객선에도 점차 도입되어, 더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바다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비록 여러 번의 환승을 거쳐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각 시스템의 발전 덕분에 2026년의 대마도-모도 연계 여행은 지금보다 한결 수월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질적인 두 섬의 매력을 엮어 자신만의 특별한 테마 여행을 만들어보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자주묻는질문 Q&A
Q1. 2026년에 대마도에서 모도 가는 직항 배편은 정말 없나요?
A. 네, 현재로서는 2026년 운항 계획이 없습니다. 국제선과 국내선을 연결하는 복잡한 문제와 경제성 부족 때문입니다. 여행 시에는 부산을 경유하는 연계 코스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Q2. 부산에서 진도까지는 어떻게 가는 게 가장 빠른가요?
A. 부산역에서 KTX를 타고 목포역까지(약 2시간 30분) 이동한 후, 목포버스터미널에서 진도행 시외버스(약 1시간)로 환승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Q3. 대마도 배편 예약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A. 예약 시 모든 탑승객의 정확한 여권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또한, 일본 현지 항만에서 부과하는 터미널세 및 유류할증료는 엔화 현금으로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4. 진도 모도 배편은 어디서 예약해야 하나요?
A. 한국해운조합에서 운영하는 '가보고 싶은 섬' PC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편리합니다. 실시간 시간표 확인과 예매가 모두 가능합니다.
Q5. 모도 신비의 바닷길은 아무 때나 볼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바다갈라짐 현상은 한 달에 몇 번, 정해진 시간에만 나타납니다. 여행 전 반드시 국립해양조사원이나 진도군청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물때 시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Q6. 대마도-모도 여행을 하려면 최소 며칠이 필요한가요?
A. 이동 시간만 고려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최소 2박 3일은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섬에서 여유롭게 둘러보려면 3박 4일 이상을 추천합니다.
Q7. 국제선과 국내선 환승 시 특별히 준비할 것이 있나요?
A. 네, 필요한 신분증이 다릅니다. 대마도-부산 구간은 '여권'이 필수이며, 진도-모도 구간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국내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둘 다 잊지 말고 챙겨야 합니다.
Q8. 2026년 여객선 요금은 많이 오를까요?
A. 국제 유가에 따른 유류할증료 변동이 가장 큰 요인이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운임 자체의 급격한 인상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 직전 요금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Q9. 대마도와 모도 각각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 대마도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본의 고즈넉한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반면, 진도 모도는 '신비의 바닷길'이라는 경이로운 자연 현상과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Q10. 이 연계 여행 계획 시 가장 중요한 팁 하나만 알려주세요.
A. '유연성'입니다. 해상 교통은 기상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결항될 수 있습니다. 각 교통편 사이에 충분한 여유 시간을 두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스트레스 없는 여행의 핵심입니다.